물티슈는 기본적으로 닦아내는 제품으로 기능성 의약외품을 제외하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립되는 경우에는 생분해, 퇴비화 되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만, 소각일 경우에는 다른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존 물티슈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국내에서 물티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레이온+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만든 물티슈는 합성 섬유인 폴리에스테르 부분이 생분해되지 않습니다. 크리넥스종이물티슈와 크리넥스에코그린물티슈는 국제 기준에 따라 58도에서 시험했을 때 45일만에 생분해됨을 확인하였습니다.
크리넥스종이물티슈의 원단을 만드는 과정에서 물티슈 용액과 닿았을 때 쉽게 풀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습강제를 넣기 때문에, 변기 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크리넥스 종이물티슈와 크리넥스 에코그린물티슈는 성분 안전성 검사 및 피부자극테스트를 모두 마친 안전한 제품으로 아기가 사용해도 안전하지만 주요 용도가 손얼굴용에 적합합니다. 따라서, 아기 배변처리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크리넥스 물티슈의 주요 용도인 손얼굴을닦는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청소용 등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원단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크리넥스 종이물티슈는 100% 천연펄프로 가장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천연펄프만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일부 지분과 찢어짐이 발생할 수 있는 반면에 천연펄프 50%와 재생섬유(레이온) 50%가 섞인 크리넥스 에코그린 물티슈는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친환경적인 동시에 사용이 편리합니다.
포장재는 친환경 소재는 아니지만 패키징까지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한 제품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번들백 포장재에 재활용 플라스틱인 PCR 소재를 30% 사용하여 virgin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30% 줄였으며, 캡의 스티커를 쉽게 떼어 분리 폐기할 수 있도록 점착제를 줄이고, 무점착부분을 추가하였습니다.